블로그 | 레시피 | 2025년 01월 14일
베르베르 스무디 손쉽게 만드는 꿀팁 4가지

스무디는 이제 단순한 음료를 넘어 현대인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필수 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 재료를 짜서 만든 착즙 주스와 달리 스무디는 갈아먹기 때문에 채소, 과일의 식이섬유까지 섭취할 수 있어 장 건강과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다양한 스무디 레시피 중에서도, 요즘은 인스타그램에서 베르베르 스무디가 주목받고 있어요.


베르베르 스무디는 건강함과 맛이 균형잡혀 있고 채소는 찐 것을 사용해 소화가 쉽게 되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에요. 오늘은 베르베르 스무디 중, 3가지 레시피와 함께 스무디를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먹을 수 있는 팁을 소개해 드릴게요.




베르베르 스무디 레시피



1) 오리지널 그린스무디

베르베르 스무디 중에서 녹색 채소 함량이 높아 식이섬유가 풍부해요. 상쾌한 맛이 인상적이고 한 잔 마시면 몸이 한층 더 가볍게 느껴져요.


베르베르 스무디 그린



2) 퍼플 스무디

퍼플 스무디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에 도움주는 재료(케일, 파인애플, 블루베리)가 많이 들어가는 게 특징이에요.


베르베르 스무디 퍼플 버젼



3) 핑크 스무디 (비트 버전)

당근, 비트와 같은 뿌리 채소가 중심인 스무디 레시피에요. 뿌리 채소에는 베타카로틴, 엽산이 풍부해 피부 건강을 지키는데 효과적이에요.






건강한 스무디를 만드는 공식 4가지


베르베르 스무디는 건강함과 맛이 균형잡혀 있고 채소는 찐 것을 사용해 소화가 쉽게 되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에요. 만약 집에서 레시피대로 베르베르 스무디를 따라하기 어렵다면, 아래의 스무디 만드는 공식만 알아도 쉽고 건강한 한 잔을 만들 수 있어요.


붉은 빛의 잘 익은 당근을 찌는 모습

1) 십자화과 채소는 찌거나 데치기

비트, 케일 등 십자화과 채소는 생으로 섭취하면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 뜨거운 물에 살짝만 데쳐 사용하면 소화를 도울 뿐 아니라 항산화 성분도 더 잘 흡수되면서 채소 특유의 쓴맛도 줄일 수 있어요.


2) 과일보다 채소 중심으로 만들기

스무디 레시피를 찾아보면 정말 많은 레시피가 나오는데, 과일듬뿍 스무디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스무디의 과일은 거들 뿐, 스무디는 건강하려고 먹는 거니까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의 비율을 높여야 당을 줄이고 더 많은 미네랄과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어요.


3) 곡물, 견과류 한 스푼 추가하기

채소와 과일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 등의 영양소는 귀리, 캐슈넛, 치아씨드와 같은 곡물과 견과류를 추가해 보완해 보세요. 포만감이 오래가고 균형 잡힌 한 끼를 완성할 수 있어요.


4) 갈아서 바로 먹기

스무디는 조리하자마자 산화로 인해 영양소가 빠르게 파괴되기 때문에 건강하게 즐기시려면 갈아서 신선하게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아요. 늦어도 조리 후 30분 이내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해요.




신선하고 건강한 스무디를 간편하게 만들어 먹는 방법 : 스무디 키트


신선하게 급속 냉동한 채소, 과일

그래도 스무디를 직접 만들기 부담스럽다면, 잘 만든 스무디 키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요즘은 스무디 키트가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어 그 중, 몇 가지 기준에 부합하는 스무디 키트를 선택하기만 해도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어요.


1) 채소 비율 30% 이상

채소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의 주요 공급원이므로, 스무디의 영양가를 높이기 위해 채소 비율이 최소 30% 이상인 제품을 선택하세요. 과일 함량이 높은 스무디는 당분 함량이 높아질 수 있으니 균형 잡힌 영양을 위해 적어도 채소 비율이 30% 이상 되는 제품이 이상적이에요.


2) 십자화과 채소, 뿌리 채소는 찌거나 데친 것

케일,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 및 비트, 당근 등 뿌리채소는 생으로 섭취할 때 소화가 어려울 수 있어요. 찌거나 데치게 되면 섬유질이 부드러워지고, 인체가 필요한 영양소를 더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게 도와줘요. 또한, 채소 특유의 쓴맛이 줄어들어 스무디 맛이 더욱 좋아져요.


3) 급속 냉동한 재료

급속 냉동은 영양소와 신선함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방법이에요. 일반 냉동실에서 재료를 냉동하면 천천히 냉동되면서 영양소가 파괴될 가능성이 높아요. 반면, 영하 40°C 이하에서 급속 냉동하면 재료의 신선함과 영양소가 최대한 유지되기 때문에 영양 손실 없이 신선한 스무디를 즐길 수 있어요.


4) 합성 첨가물이 없는 제품

자연 재료 외에 합성 첨가물이나 첨가당이 들어가지 않은 스무디 키트를 선택하세요. 합성 첨가물이 들어간 스무디는 단기적으로는 맛과 보관성을 높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