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주스는 사과(Apple), 비트(Beet), 당근(Carrot)을 주재료로 만든 음료로,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내장지방 감소와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기에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죠.
다만, 다양한 연구와 학술지에서 ABC주스의 부작용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있는데, 주된 내용으로는 ABC주스는 혈당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당뇨병 환자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오늘은 이 ABC 주스를 제대로 마시기 위한 효능, 혈당, 황금 비율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ABC 주스의 효능은 다음과 같아요.
1. 내장지방 감소
ABC 주스는 체내 지방 연소를 돕습니다. 한 방송에 따르면 4주간 ABC 주스를 섭취한 결과 내장지방이 43% 감소한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2. 해독 효과
체내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도와 간 기능을 개선합니다.
3. 혈관 건강
혈압 조절 및 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4. 항산화 및 항염증
비트의 안토시아닌과 당근의 베타카로틴이 체내에서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합니다.
5. 기타 효과
이외에도 면역력 강화, 피부 건강 개선, 눈 건강 증진, 집중력 향상 등 다양한 부수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해외 다양한 매체에 따르면 ABC 주스는 아침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 이 시간대에 섭취하는 경우 당근이 사과와 비트의 산성 성분을 중화시키고, 체내 흡수율이 높아져 신진대사를 촉진한다고도 해요.
대표적인 ABC주스의 비율은 사과 비트 당근 순으로1:1/3:1 비율로 알려져 있는데, 사람마다 흡수율과 권장 섭취량이 다르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황금비율을 만들어내는 방법은 바로 ‘손’을 사용하는 것이에요.
ABC주스 황금비율
사과 주먹 1개
비트 주먹 1/3개
당근 손 1개
사과는 ‘주먹’을 쥐었을 때 내 주먹의 크기, 비트는 주먹을 쥐었을 때의 1/3 크기, 당근은 내 손을 느슨하게 폈을 때 길이만큼을 하면 비교적 적정한 비율로 만들 수 있어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재료들을물 한 컵 (250mL)을 추가하여 갈아서 마시는 것이에요.
뒤에서 나오겠지만, 대부분의 혈당 상승의 문제들은 착즙 또는 농축 형태인 ‘주스’형태에서 나오며 재료들은 갈아 마셔야 효능을 가장 크게 볼 수 있답니다.
ABC주스에 포함된 사과, 비트, 당근에는 자연당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음용하였을 때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다만, 혈당을 관리할 때 사용하는 당 지수(GI)로만 놓고 본다면 사과와 당근은 낮은 수준에 속하며 비트의 경우에도 수박(GI 72-76) 호박(GI 70)보다 낮은 수준으로 측정되고 있어요.
당지수(GI)
사과 GI: 36-40 (낮음)
비트 GI: 61 (중간)
당근 GI: 16 (낮음)
그럼에도 ABC주스는 국내에서 혈당과 관련된 이슈들이 떠오르고 있는데, 특히 공복 혈당과 관련된 이슈가 대두되고 있죠.
이런 이슈가 떠오르게 된 대표적인 이유는 원물의 ‘당 지수(GI)’ 자체가 문제가 아닌 바로 국내에서 ‘주스’라고 불리는 제형 때문일 가능성이 높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주스라 하면, ‘착즙’형태와 ‘농축’형태 두가지로 분류하는 편인데 특히나 건더기가 없는 ‘액체’형태를 주스라 부릅니다.
반면, 미국 등 해외에서 ‘주스’라 불리는 경우, ‘액체’형태의 음료 뿐 아니라 물과 과일 및 채소 등을 ‘분쇄혼합’하여 만든 것 또한 ‘주스’라고 부르기도 하죠. (국내에서는 이러한 제형을 통칭하여 ‘스무디’라 부르고 있어요)
여기서 ABC주스가 혈당을 높인다는 가장 큰 이유는 ‘착즙’또는 ‘농축’형태로 주스를 만들게 되면 섬유질이 제거되는데, 이러한 경우 당 흡수가 빨라질 수 있어요. 채소와 과일에 있는 섬유질, 즉 수용성 식이섬유는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 속도를 늦추는데, 위장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팽창하면서 다른 음식물을 감싸안아 소화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해요.
식이섬유가 탄수화물의 흡수 속도를 늦춰식후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게 하는 효과를 주죠.‘착즙’또는 ‘농축’주스 형태로 마시면 식이섬유 섭취가 어렵다 보니자연당 등 영양소 흡수 속도가 원물을 그대로 섭취했을 때 보다 상당히 빠른 편일 수 밖에 없죠.
ABC주스는 당뇨인에게도 권장되는 건강한 음료료 알려져 있으나, 혈당 관리가 필요하신 분이라면국내에서 ‘주스’라 불리는 착즙 또는 농축된 형태는 피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특히 아침 공복 시점에는 음식물 섭취가 평소보다빠른 상태이기에 혈당을 관리하시는 분이라면 갈아마시는 제형 또한 천천히 섭취하는 걸 권장하고 있어요.가장 최선은 저작작용(씹는)을 통해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ABC주스는 다양한 이점이 있기에 아래 3가지 방법을 통해 보다 조심스럽게 혈당관리를 할 수 있어요
1. 한 번에 반 잔(약 120ml) 정도로 제한하여 섭취해요
2. 공복보다는 아침에 균형 잡힌 식사와 함께 섭취해요
3. 물 또는 무가당 아몬드 밀크로 희석하여 당 함량을 낮춰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재료들은 ‘착즙’하기보다는 ‘갈아서’ 먹는 것이 혈당을 높이는 것을 막는 것이 좋아요
최근 채소와 과일을 원물 그대로 섭취하는 것에 대한효능이 하나 둘 씩 알려지면서 원물 그 자체에 대한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요. 하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완제품(주스)는 유통에 용이하게 소비기한을 늘리는 가공 처리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채소, 과일에 들어있는 효소나 건강한 유익균들이 죽게 돼요.
이미 갈아져 있는 스무디를 사마시는 경우에도 채소, 과일로 만든 스무디 역시 산화에 취약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맛이나 식감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만든 후 30분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채소 과일의 맛과 영양소를 온전히 섭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하죠.
무엇보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필요할 때마다 재료를 소량씩 사서 갈아마시는 것인데 이는 현실적으로 너무 번거로운 방법이기도 하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랜틀리에서 건강한 스무디 키트를 판매하고 있어요. 직접 리서치한 해외 논문과 수많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채소별 영양소 보존을 최적화할 수 있는 블랜칭(짧게 데친 후 빠르게 찬물에 식히는 과정) 시간을 연구해서 채소별로 최적의 블랜칭 시간을 적용한 다음, 영하 40°C 이하 초저온에서 20분만에 급속 냉동을 완료한 원물들을스무디 컵에 건강하게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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